Artist note

여행중 발길이 닿는 곳 마다 카메라로 들여다 본 여행지의 모습은 알 수 없는 그곳만의 이야기가 담겨있었고 나의 내면 깊은 곳에 형용할 수 없는 강한 인상으로 남게 되었다.

사진을 찍을때 ‘오늘은 이것을 찍어야지, 오늘은 이렇게 찍어야지’ 라는 목표는 없다. 다만 언제, 어딜 가든 내가 무엇을 찍게될 지 모르기에 필름과 배터리는 항상 충전해놓고 카메라도 빼먹지 않고 지니고 다닌다. 이번 전시품 역시 그렇다. 집 밖을 나서면서 당연스럽게 카메라를 챙겨들었고 이거다! 싶은 순간에 신나게 셔터를 눌렀다.

사진속 장면 장면에는 그날의 내 취향이 다 담겨졌다. 단조로운 일상속의 인물이 하나의 작품이 되고 평범한 색감들이 어우러져 사진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.

단비 개인전｜HUB Cafe, 진주, 한국｜ 2023
단비 개인전｜HUB Cafe, 창원, 한국｜2023
달빛영화제｜종합경기장, 진주, 한국｜2022

도시의 기록자｜LH본사 Artseum Gallery, 진주, 한국｜ 2024
봄의 향연｜315 Art Center, 창원, 한국｜2024
겨울과의 계약｜페레그리노 갤러리, 진주, 한국｜2023
Here is Art｜523쿤스트독, 부산, 한국｜2023
Midnight Blue｜살롱드인사, 진주, 한국｜2022
Go near｜지역혁신청년센터, 진주, 한국｜2022